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을 위한 행진곡/논란 (문단 편집) === 가사 관련 논란 === 논란이 있는 것은 노래를 만든 황석영에 대한 종북 의혹에서 시작되었다. '''황석영은 89~91년 무단 방북 이후, <노둣돌>이라는 잡지의 1992년 창간호 인터뷰에서 “김일성은 을지문덕, 이순신, 세종대왕과 같은 위인”이라는 말을 했다.'''[* 이전엔 박근혜의 자서전을 들면서 "자신을 진심으로 환대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라는 구절을 걸고 넘어지기도 했는데 "김일성이 을지문덕, 이순신, 세종대왕과 같은 위인 이라고 말을 하는것과 자신을 진심으로 환대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라는 말을 하는것은 '''비교가 불가능할정도로 급이 다른말이다.'''] 특히 [[황석영]]이 방북한 이력이 있으며, 광주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한 북한 영화 '임을 위한 교향시'에 이 노래가 쓰였다는 것도 주장을 뒷받침한다. [*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2년]]'''에 나온 노래이며 황석영의 방북은 '''[[1989년]]'''이고 '임을 위한 교향시'는 '''[[1991년]]'''에 나왔다. 그러니까 시간관계상 황석영의 방북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모티브로한 영화가 제작된 것.] 심지어 임을 위한 교향시의 엔딩크레딧에는 황석영의 이름이 게재되어있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57173|<님을 위한 교향시>의 테마, <임을 위한 행진곡> 아니다]] [* 링크가 뉴데일리에 기자의 사견이 들어있기는 하나 엔딩크레딧에 황석영의 이름이 포함되어있다는 사실만큼은 명백하다.]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황석영이 주장한 북한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3161811405&code=210000|참고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657748|참고2]] [[http://daily.hankooki.com/lpage/focus/200912/wk20091209113634105530.htm|참고3]]], 방북 사건을 통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7년간 복역한 사실들 때문에 반공적인 성향이 매우 강한 측은 그를 친북인사로 보고 그가 작사한 곡에 대해서도 친북적인 경향이 있지 않겠느냐는 의구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황석영 씨 [[http://www.dailian.co.kr/news/view/157023|스스로는 중도라고 언급]]하고는 있다지만, 주위에서는 그렇게 보질 않는다. 이는 일부 세력에선 이 곡을 친북적인 곡이라 언급하고 있고 타 언론에서는 그렇지 않다며 반박하고 있는 점에서 알 수 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과 중앙아시아 순방 당시 황석영 씨의 발언에 대한 반응을 보면 씁쓸하다면 씁쓸한 이념대립을 볼 수 있는데, 중도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이명박 정부를 중도실용정부라며 지지할 땐 변절이라면서 진보 측에서 비난이 쏟아졌고, 이후 다시 이명박 정부에 대해 회의적인 제스처를 취하자 보수 측에서 비난 받는 양쪽에서도 비난 받는 사태가 벌어진 것.[[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5124.html|참고]]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 [[뉴데일리]]의 기사 내용을 첨부한다. >북한이 5.18을 통해 대남선전을 하려 만든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는 1991년에 만든 상영시간 150분짜리 영화다.줄거리는 1980년 당시 계엄사령부의 조사나 1995년 <5.18-12.12 특검> 수사결과는 물론 [[운동권]]이 주장하는 것과도 다른 것이었다. >대표적인 게 “미국 정부가 광주 사태의 참상을 알면 전두환을 막아줄 것”이라는 생각에 서울로 보낸 사람들을 당시 미국대사가 전두환에게 명령해 암살한다는 것 등이다. 아무튼 <님을 위한 교향시>를 차근차근 살폈다. 150분이라는 상영 시간 대부분이 흐르도록 <임을 위한 행진곡>은 나오지 않았다. >영화가 거의 끝나갈 무렵, 극중 주인공인 전남대 총학생회장 <박형철>이 극중 이름 <윤상철>(윤상원의 이름을 바꾼 것으로 추측)이 남긴 [유서]를 읽으며 회상하는 장면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나왔다. >그런데 그 음악은,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행진곡이 아니라 김종률 씨가 작곡한 <원곡>의 전반부였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극 중 <박형철>이 <윤상철>의 최후 순간을 상상하는 장면 등을 포함 총 3번 나왔다. 분량은 5분 가량이었다. 쓰인 것은 맞다. 다만 원곡의, 그것도 전부가 아니라 전반부 일부가 나왔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버전이 아니다. 메인 테마가 아닌 단순 삽입곡 의 일부이다. 참고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1분 16초 가량의 버전은 원곡이 아니다. 원곡은 아니라 약 4분에 가깝다. 종북 논란에 대해 작곡자 김종률씨는 아래와 같이 증언한다. >“1982년 <임을 위한 행진곡>을 만들 때는 김일성이나 그런 건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5.18은 북한 정권을 위한 게 아니었다.…(중략)…그런데 1989년인가 언젠가 황석영 씨가 뚱딴지 같이 월북했다는 소식을 나중에 전해 듣고는 무척 놀랐다. 왜 그랬을까?”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이 단순히 특정인이나 가사의 친북성향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드러내주는 것이, 국가보훈처가 민중가요를 탄압한 건 이번 한 번만이 아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685404.html|잠들지 않는 남도는 왜 못 부르나?]] 실제로, 종북 논란과 전혀 상관없는 애기동백꽃의 노래나 잠들지 않는 남도 역시 공식 석상에서 제창되지 못하게 되었다. 작사가의 이념이나 과거 행적을 문제삼아 정치프레임을 덧씌우는 경우라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애국가]]는 [[안익태|작곡가]], 아직 추정이지만 현재까지 유력하다고 보는 [[윤치호|작사가]]까지 모두 친일파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만든이의 성향 문제로 제창을 못하게 하는 논리라면 애국가는 당장 폐기해야 한다. 이런 주장을 진보진영에서 제기하면 보수진영은 펄쩍 뛰고 반박한다. 말하자면 이중잣대라는 것. 이 곡의 원시의 시구를 이용해 가사를 붙인 황석영의 말에 따르면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744594.html?_fr=mt0|나의 방북 사실을 들어 ‘임을 위한 행진곡’과 광주를 음해하는 것은 악질적인 왜곡이며 본인의 허락도 받지 않고 북한의 님을 위한 교향시에 자신의 이름을 도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엄밀히 말해 황석영은 작사자라고 할 수 없다'''. 최초 곡이 나왔을 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에는 엄연히 원작시와 그 작가([[백기완]])이 존재한다. 그 일부를 차용하여 다듬어 가사를 붙인 정도로 그런 작업을 한 사람을 작사자라고 일컫는 경우는 없으며, 설령 '''황석영 스스로 작사자라는 주장을 한다고 하여도 이는 잘못된 것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의 작사자는 백기완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며 백기완 스스로도 본인을 작사자라고 인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누구나 부를 수 있게 가사의 [[저작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밝힌 사실이 있다.[[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30006615929248&mediaCodeNo=257|#]] 그 이상의 자세한 것은 [[황석영]] 문서를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